두바이 비즈니스 드레스코드 총정리: 성공을 부르는 옷차림 가이드

“중동 전쟁이 터졌는데, 두바이 괜찮을까요?”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와 여행 카페, 투자 블로그에는 이런 질문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바이처럼 중동의 심장에 있는 도시에서 거주하거나 방문을 앞둔 사람들은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죠. 이번 글에서는 두바이에 거주 중인 한인의 입장에서 실제 분위기와 안전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두바이전경 |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은 중동 전체에 불안감을 확산시키지만, 실제로 두바이는 분쟁 지역에서 수백 km 이상 떨어진 ‘중립 도시’입니다.
게다가 두바이는 정치적으로도 개입을 피하고, 외교적 중립성과 안전보장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군사적 위협이 직접적으로 닿는 경우는 드뭅니다.
참고: UAE는 美, 이란, 이스라엘과 모두 외교 관계를 유지하는 중립외교 국가입니다.
저는 현재 두바이에 거주한 지 5년째이며, 2025년 6월 20일 이란 핵시설이 타격된 직후에도 두바이에 있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로 경험한 현지 분위기입니다:
두바이몰, 두바이프레임, 마리나 워크 등 관광지는 평소처럼 붐빔
주요 마트: 식료품 사재기 없음, 마스크 착용률 변화 없음
경찰/군인 증원 없음, 공항·지하철 운영 정상
주요 뉴스 채널인 Al Arabiya, Gulf News, Khaleej Times 등은 상황 보도는 하지만 선동이나 공포 분위기는 없음
카페나 모임에서도 “이 정도는 흔한 일”이라며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
교민 단톡방에서는 “집값이 더 오를지도 몰라”는 반응도 있었고,
“그래도 이란과 가까운 건 사실이니 여행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유롭고 침착’함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
→ 범죄율 세계 최저 수준 (Numbeo 기준)
중립 외교 정책 유지
→ 이란, 미국, 이스라엘과 모두 외교관계 유지 중
철저한 공공 안전 시스템
→ CCTV 기반 보안 인프라 + 긴급 상황 대응 앱 도입(UAE PASS, Dubai Now 등)
두바이는 중동에 위치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중동의 스위스라고 불릴 만큼 안정성과 중립성을 갖춘 도시입니다.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에도 거리의 일상은 그대로이며, 외교적·군사적 위협이 직접적으로 다가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여전히 두바이는 중동에서 가장 안전하고 세련된 도시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